뉴욕 출신 디자이너 장문정(Moon Chang), 중국 상하이 패션주간 초청 패션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4.17 12: 30

 2016년 미국의 신진 디자이너 50인에 선정된 뉴욕 출신 디자이너 장문정(Moon Chang)이 2017년 상하이 패션주간의 메인 행사로 열린 '아시아의 미래 다나쇼(The Future of Asia, DADA SHOW)'에 초청받아 독창적인 디자인과 예술 세계를 선보였다.
다나쇼는 상하이 사행창고(Sihang Warehouse) 박물관에서 4월 7일에서 9일까지 개최된 행사로 장문정 디자이너는 '아시아의 떠오르는 신예디자이너'로 선정돼 참가했다. 
'아시아의 미래(The Future of Asia, DADA SHOW)'는 아시아의 패션을 이끌어갈 참신하고 재능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 된 행사다. 아시아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통해 아시아 패션 디자인 플랫폼 구축과 글로벌 패션시장 공략이라는 목표가 제시 돼 있다. 올해도 중국, 일본, 한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 출신의 주목받는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컬렉션을 선보이고 패션의 다양한 쟝르를 소개했다.  

장문정 디자이너는 행사 기간 동안 개인 디자이너 부스를 설치해 중국뿐만 아니라 각국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선보이고 자신의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 MOON CHANG'을 알렸다. 
장문정 디자이너는 “상하이는 중국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미국의 뉴욕에 비유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국제도시이다. 상하이 고객과 만나는 일은 앞으로 중국 패션 시장 진출을 위한 소중한 시작의 의미를 갖는다”고 상하이 패션쇼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행사 마지막 날인 4월 9일에 열린 패션쇼에서 장문정 디자이너는 '아시아의 미래(The Future of Asia)' 특별 쇼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100c@osen.co.kr
[사진] 장문정 디자이너의 패션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