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설자, "손흥민, 본머스 복종 시켰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4.18 09: 04

손흥민의 주가가 상종가다. 스스로 활약을 펼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운드 본머스와 홈경기서 4-0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전반 19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19골을 넣으며 세운 한국 선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과 31년 만에 타이를 이루며 새로운 '한국 축구의 전설'로 떠올랐다.
손흥민의 활약에 영국 BBC  해설자로 활약중인 가레스 크룩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토트넘이 본머스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했고 손흥민이 상대를 복종시켰다"고 언급했다. 또 크룩스는 "이번 시즌 토트넘엔 스스로를 돋보이게 하는 몇몇 선수들이 있지만 EPL 선수들 중 가장 성장한 선수는 손흥민이라 생각한다"며 "그는 본머스를 상대로 빛나는 활약을 펼쳤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오는 23일 첼시 원정길에 올라 FA컵 준결승전을 벌인다. 27일엔 이청용의 소속팀인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서 리그 34라운드를 치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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