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예성, 더 깊어진 이별 감성…'봄날의 소나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18 18: 00

가수 예성이 신곡 '봄날의 소나기'를 발표했다. 
예성은 1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 1년만의 신보 'Spring Falling'(스프링 폴링)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타이틀곡 '봄날의 소나기'는 섬세한 피아노 사운드와 아름다운 스트링 라인이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다이나믹한 편곡과 차분한 듯 파워풀한 예성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미친 사람같이 보고 싶어 헤매는데 너는 지금 어디니', '온다 떨어진다. 내 찢어진 하늘 사이로. 한 방울 두 방울 봄날의 소나기', '괜찮다곤 했지만 버텨낼 수 있을까 나도 모르겠어' 등 헤어진 사람과의 기억에 힘들어하는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예성의 목소리에 걸맞은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장면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성을 비롯해 배우 신현빈, SM 프리데뷔팀 ‘SMROOKIES’의 정우, 고은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예성은 '봄날의 소나기' 발표를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또 예성은 오는 5월 13~14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솔로 콘서트 ‘봄悲’(비)를 개최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예성 '봄날의 소나기'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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