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SF9 "엑소·방탄과 비슷한 교복? 비교 자체가 영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4.18 14: 35

그룹 SF9이 새 음반의 교복 콘셉트에 대해서 "비슷하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밝혔다. 
SF9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2집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음반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SF9은 교복 의상을 입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번 음반의 교복 콘셉트에 대해서 영빈은 "앞으로 무대에서 다양한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오를 거다. 재윤이 '가슴 근육을 맡고 있다'라고 말했는데, 교복 핏을 살리기 위해서 열심히 운동했다. 무대에서 교복핏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우리가 교복 모델도 하고 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 태양은 엑소, 방탄소년단의 교복 콘셉트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영광이다. 방탄소년단과 엑소 선배님 모니터를 많이 하는데, 우리 같은 경우에는 좀 더 감성적이고 소년의 이야기가 담긴 것과 퍼포먼스가 차별점이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또 주호는 "엑소, 방탄소년단 선배님이 보여주는 무대를 보면 존경스러울 정도다. 이번 곡이 일단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감정선 자체가 남다르게 이별 쪽으로 많이 집중됐다고 생각한다. 음악적인 스타일에 대해서도 변화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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