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신화18세' 신화가 좋아하는 랜덤게임~(feat.벌주 원샷)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4.18 20: 52

 그룹 신화는 술게임도 이렇게 재밌다.
18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신화 만 18세' 5회에서는 술게임에 임하는 신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억의 아이엠그라운드부터 31게임, 007게임, 초성퀴즈 등에 푹 빠진 멤버들이다.
이날 멤버들은 “신화가 좋아하는 랜덤게임~” 노래를 부르며 벌주를 두고 술게임을 벌였다. 술게임도 평범함을 거부했다. 에릭은 갑자기 앤디 머리를 잡았고 모든 멤버들이 순식간에 앤디 머리로 손을 뻗어 웃음을 자아냈다.

007게임도 시작했다. 앤디는 게임 규칙을 정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이 저마다 의견을 내놓자 “이 형들 너무 늙었나보다. 형들이랑 게임 못하겠다”며 일어난 바. 그러나 이내 침묵 007게임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특히 신혜성은 너무 멋있는 포즈로 실수해 멤버들을 웃게 했다. 이때부터 신혜성 몰이가 시작됐다. 거의 모든 게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 것.
아이엠그라운드게임에서도 신혜성이 단연 MVP였다. 멤버들은 실수하는 신혜성이 재밌어 더욱 ‘혜성몰이’에 나섰다. 기대에 부응해 명장면을 여럿 탄생시킨 신혜성이다. 31게임에서도 신혜성이 벌주에 당첨됐고, 벌주를 피하기 위해 랩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부끄럽게 했다.
심지어 앤디는 술게임으로 방구를 뀌는 엉뚱함을 보이기도. 신화 멤버들은 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술을 마셨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민우는 방송 말미에 “피곤한데 보람차다”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좋은 음식도 먹고 좋은 만남도 나누고 진지했지만 그 진지함 속에 좋은 보람을 얻게 되고 지금 무지 졸립다. 앤디랑 같이 오랜만에 홀딱 벗고 샤워를 했는데 보일러를 안 틀어서 찬물이 나왔다. 제가 찬물을 나오게 했는데 그전에 앤디가 다 씻었다. 감기에 걸렸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24시간 촬영했는데 지금까지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이만 코 자러 가겠다. 우리 멤버들 하나하나 사랑하고 그리고 고맙고 다 표현을 안 하더라도 서로 그 마음 전달 되는 것 같아서 (우정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속마음을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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