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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박해진 "'맨투맨', 10년만에 마음대로 연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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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배우 박해진이 JTBC 드라마 '맨투맨' 방영을 앞두고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에 나섰다.

박해진은 '맨투맨'에서 첩보요원 김설우 역을 맡은 소감에 대해 "10년 만에 마음대로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났다. 그만큼 재미있게 잘 놀았다는 느낌이다. 촬영이 끝날 때는 나를 설우라고 부르는 현장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것 같아 먹먹했다"고 말했다.

데뷔한 지 11년차 배우가 된 박해진은 "많이 여유로워졌다. 그래서 혼자 보내는 시간 대신 가족과 함께 있는 따뜻한 시간이 소중하다. 나는 평화주의자"며 여유롭게 웃었다고.

'맨투맨'은 오는 21일 첫 방송되며, 박해진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에스콰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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