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조여정 윤상현 때리고 "내가 왜 그랬을까" 눈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4.18 22: 12

[OSEN=조경이] '완벽한 아내' 이은희(조여정 분)가 구정희(윤상현 분)를 때리고 또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에서 이은희가 구정희를 때렸다. 구정희는 충격을 받고 "예전의 문은경으로 돌아가려는거냐?!"며 분노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은희는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라고 사과했다. 구정희는 냉랭하게 "혼자 있고 싶다"고 하자 이은희는 눈물을 흘리며 "때린 거 미안해요. 내가 왜 그랬을까"라고 애원했다. 

구정희는 이은희의 손을 잡으며 "은희씨 명심해요. 다시 예전의 문은경으로 돌아가면 절대 안돼요. 나 그꼴 못 봐요"라고 말했다. 
이은희는 "집착하고 화내고 못된 여자 애 아니에요"라고 다짐했다.
구정희는 "그래요 더 노력해요. 은희씨 할 수 있어요. 나아질 수 있다구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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