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 폭군 김지석 잡으려 민초 모았다…'반전 서막'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18 22: 18

'역적' 윤균상이 폭군 김지석을 잡으러 떠났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4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폭군 연산군(김지석 분)을 잡을 준비를 마쳤다. 
이날 홍길동은 백성들을 불러모아 억울하게 옥에 갇힌 이들을 빼오자고 말하며 "임금한테서 백성을 훔쳐옵시다"라고 소리쳤다. 

홍길동은 "누가 나와 같이 하겠냐"고 물었으나 좀처럼 손 드는 사람은 없었다. 일부는 "옥에 갇힌 사람을 구한다고 해서 쌀이 나오나. 밥이 나오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뒤부터 홍길동과 뜻을 같이 할 사람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홍길동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역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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