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유준상·천우희, SBS '조작'으로 뭉칠까.."논의중"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19 14: 09

배우 남궁민, 유준상, 천우희를 한 드라마에서 볼 수 있을까. 세 사람 모두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 출연을 논의중이다. 
'엽기적인 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조작'은 진실이 뒤집힌 세상을 뒤집으려는 기자와 검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정흠 PD와 김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미 상당수의 대본이 나와 있는 상태이며, 5월 첫 촬영을 목표로 현재 캐스팅을 진행중이다. 

극을 이끌어갈 주요 배역으로는 현재 남궁민, 유준상, 천우희가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상황. 특히 남궁민은 오늘(19일) 제작진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져 출연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 사람의 소속사와 SBS는 OSEN에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남궁민은 최근 SBS에서 연달아 3작품을 성공시켰고, KBS에서도 '김과장'을 성공리에 마무리해 관계자들의 만족도와 대중들이 가지는 호감도가 높은 배우로 통한다. 조연부터 주연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 내공 덕분. 이번 '조작' 역시 남궁민의 남다른 연기력 때문에 제안을 하게 됐다는 것이 SBS 측의 설명이다. 
유준상, 천우희도 마찬가지. 유준상이야 출연하는 작품마다 좋은 성과를 보여줬기 때문에 두 말 하면 입 아프다. 주로 영화에서 활동을 해왔던 천우희는 '조작'이 첫 드라마 주연이기에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충무로에서 탐내는, 연기 잘하는 천우희가 드라마까지 장악할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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