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고아성, 김동욱에 칼 갈았다 "고소할것"[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19 23: 03

고아성이 김동욱에게 고소하겠다고 협박했다.
19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서현이 야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현은 인터뷰를 통해 호원, 기택, 강호를 회사에 취직시킨 사실을 밝힌다. 그 방송을 본 호원은 서현의 정체를 알게되고 충격을 받는다. 
서현은 우진을 찾아와 자신의 사람이 돼 달라고 하고, 우진은 "나는 회사에 고용된 사람이다"고 거절한다. 서현은 상만을 찾아가 자신에게 맞는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한다. 

호원은 우진에게 "서원장님 정체 알고 있으면서 왜 말 안했냐"고 섭섭해한다. 호원은 서현을 찾아가 "왜 그동안 정체를 숨겼냐. 왜 우리 사연을 세상에 밝혔냐"고 따지고, 서현은 "선물을 받았으면 그 정도 댓가는 치뤄야하는 거 아니냐"고 그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서현은 놀라며 "내가 알던 원장님이 아닌 것 같다. 난 어제까지의 원장님만 기억하겠다"고 한다. 우진은 호원, 기택, 강호가 정규직이 될 수 있도록 애쓰지만, 세 사람은 상만에게 찍혀 상만의 반대에 부딪힌다. 
호원, 기택, 강호는 "회사에 다 알려진 마당에 얼굴 들고 다닐 수 없다"고 사표를 내기로 한다. 그때 우진은 세 사람을 찾아와 밥을 사주며 격려한다. 세 사람은 우진의 격려에 마음을 바꾼다. 호원은 집까지 데려다 준 우진에게 "자존심과 바꾼 직장이니 계약 기간까지 열심히 다니겠다"고 해 우진을 기쁘게 한다.
다음날 호원은 서현을 찾아가 "병원비 내줘서 고맙다"며 병원비를 돌려준다. 이에 서현은 "아직 나에게 화가 났냐"고 하고, 호원은 "아니다. 나도 원장님에게 배운 계산법을 적용하고 싶다. 원장님을 명예훼손과 의료법 위반으로 고소하겠다"고 해 서현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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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체발광 오피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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