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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 "UCL 100골 호날두, 정말 대단하다"

[OSEN=이균재 기자] 마이클 캐릭(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전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의 별들의 무대 통산 100호골에 경의를 표했다.

호날두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은 1, 2차 합계 6-3으로 앞서며 최초로 UCL 7년 연속 준결승에 올랐다.

대기록의 일등공신은 레알 공격수 호날두였다. 1차전서 팀의 2골을 책임졌던 그는 2차전서 3골을 몰아치며 드라마 같은 준결승행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최초로 UCL 통산 100호골을 달성하며 4강행을 자축했다.

캐릭은 20일 축구 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그렇게 어려운 대회서 많은 골을 넣었다니, 정말 믿기 힘들만큼 대단한 일이다. 정말 대단하다"며 호날두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캐릭은 호날두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할 당시 한솥밥을 먹으며 숱한 영광을 함께 누렸다.

캐릭은 "뮌헨과 1, 2차전을 모두 봤다. 호날두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고 모두 골로 연결했다. 골로 연결되지 않은 기회는 거의 없었다. 많은 슛을 시도하지는 않았지만 시도하기만 하면 모두 골로 연결됐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지난 몇 년 동안 호날두가 얼마나 많은 기록을 새로 세웠을까? 솔직히 말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선수다"라고 칭찬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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