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데뷔 16년만 첫 정규앨범, 10kg 감량했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20 15: 12

가수 정기고가 첫 정규 앨범 발표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가수 정기고 첫 정규앨범 'Across the Universe'(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 MC로 나선 케이윌은 "정기고의 첫 정규 앨범이 그의 나이 38세에 나오게 됐다. 요즘은 18세에 정규 앨범을 내도 빠르다는 말을 못 듣는데 무려 38세다. 2집 발매는 환갑 쯤으로 예상해본다"고 너스레를 떨며 정기고의 정규 앨범 발매를 축하했다. 

정기고는 "첫 정규앨범을 16년만에 발표하게 됐다"며 "앨범 나오고 활동 전 체중 감량을 했다. 비시즌 때 너무 많이 먹어서 체급을 안정화 시키는데 몰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정기고는 컴백 전 10kg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정기고는 20일 데뷔 후 첫 정규앨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비롯해 그레이, 크러쉬가 참여한 '판타지', 자이언티 쿠쉬가 참여한 '일주일'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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