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앤 해서웨이, 리메이크작 '내스티 우먼' 출연 확정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20 16: 30

앤 해서웨이가 코미디 영화 '화려한 사기꾼(Dirty Rotten Scoundrels)' 리메이크작 출연을 확정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와 레벨 윌슨은 지나 1998년 개봉된 영화 '화려한 사기꾼'의 리메이크 작품인 '내스티 우먼(Nasty Woman)'에 출연한다. 
스티브 마틴과 마이클 케인이 주연을 맡았던 '화려한 사기꾼'을 리메이크한 작품인 '내스티 우먼'은 주인공의 성(性)을 바꿔 전혀 다른 유형의 여성 2명이 협력해 젊은 IT 자산가를 속이는 내용이다. 제목인 '내스티 우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선 토론회에서 힐러리 클린턴에게 날린 폭언을 따서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내스티 우먼'의 연출은 '닥터 후'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 애디슨이 맡았다. 크리스 애디슨은 '내스티 우먼'으로 감독 데뷔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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