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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시네마] '내부자들'부터 '아가씨'까지...역대 청불영화 TOP10

[OSEN=지민경 기자] 최근 들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청불 등급은 흥행이 힘들다는 속설을 깨고 있다.

관람 연령에 제약을 받게 된다는 이유 때문에 대다수의 상업 영화들은 될 수 있으면 청불 등급은 피하려고 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청불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20대 30대의 젊은 층의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흥행에 성공하는 영화가 많아지고 있다.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을 비롯해 최근 개봉한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 역시 개봉하자마자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청불 영화의 붐이 인 것 같지만 사실 작품성 높은 청불 등급의 영화는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얻은 청불 영화 10편을 모아봤다.

#1. 내부자들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은 지난 2015년 개봉해 청불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며 역대 청불 등급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병헌, 조승우라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는 개봉 2주 만에 400만 관객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고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도 개봉했다. 본편과 감독판을 합쳐 9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2. 친구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친구’(감독 곽경택)는 ‘내부자들’ 개봉 전 까지 15년 간 청불영화 흥행 순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친구’는 당시 800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부산의 유명 조직폭력단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는 다양한 명대사와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아직까지 많은 이들에게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3. 아저씨

배우 원빈의 단독 주연작이자 대표작인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는 617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0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원빈의 조각 같은 외모와 어우러진 그림 같은 액션은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 작품 이후로 원빈의 연기를 볼 수 없어 원빈의 차기작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반응이 넘쳐나고 있다.

#4.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외화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올라와 있는 ‘킹스맨’(감독 매튜 본)은 스파이 액션 영화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612만 명의 관객을 모아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 특유의 고급진 B급 감성과 콜린 퍼스의 수트 액션이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예정인 속편 ‘킹스맨: 골든 서클’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지고 있다.

#5. 타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타짜’(감독 최동훈)는 2006년 당시 568만 관객을 동원하며 ‘친구’ 이후 청불 영화 흥행을 이끌었다. 고니 역의 조승우를 비롯해 정마담 역의 김혜수, 아귀 역의 김윤석, 고광렬 역의 유해진, 평경장 역의 백윤식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특색 있는 캐릭터의 향연이 돋보인 작품이다. 지난 2014년에는 속편 ‘타짜-신의손’이 제작되기도 했다.

#6. 추격자

영화 ‘추격자’(감독 나홍진)는 당시 막 얼굴을 알리고 있던 배우 하정우를 대세 배우로 우뚝 서게 만든 작품으로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의 한 획을 그었다. 김윤석의 뛰어난 연기와 하정우의 소름끼치는 연쇄살인마 연기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7.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영화 ‘범죄와의 전쟁’(감독 윤종빈)은 최민식과 하정우를 필두로 조진웅, 마동석, 곽도원,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 영화로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가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극 중에 나오는 대사 ‘살아있네’는 유행어가 됐고 OST ‘풍문으로 들었소’ 역시 큰 인기를 모으며 472만 관객을 모았다.

#8. 신세계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 역시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만들어낸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이라는 세 배우의 더할 나위 없는 연기력과 유쾌하면서도 탄탄한 스토리가 만나 보는 이들에게 높은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하며 468만 관객을 동원했다.

#9. 도가니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는 지난 2011년에 개봉해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다. 청각 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인화학교에서 일어난 청각장애 학생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는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학교의 교장과 교직원들이 장애 학생들에게 저지른 참혹한 사건을 실감나게 그려낸 영화는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내며 466만 명이라는 관객수를 기록했다.

#10. 아가씨

지난해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완벽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데 이어 42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김민희와 김태리의 연기가 돋보였던 ‘아가씨’는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라는 명대사를 만들어냈고 신예 김태리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렸다. /mk3244@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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