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김동욱 본부장 발령..고아성 정규직 될까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4.20 23: 06

'자체발광' 고아성은 정규직이 될 수 있을까.
2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 발광 오피스’에서는 은호원(고아성 분)이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잡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원(고아성 분)과 계약직 직원들은 정규직 전환 심사의 기회를 손에 쥐에 된다. 정규직 전환은 없다며 적대를 드러낸 상만(권해효 분)이 방침을 바꾼 것.

이는 호원 덕분이었다. 하우라인 사주의 아들인 서현(김동욱 분)이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고소'를 언급하며 반격에 나선 것. 이에 서현은 호원의 뜻대로 정규직 심사를 받게 됐다.
호원은 서우진(하석진 분)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문자를 보내며 고민하고 문자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우진은 비리를 저지르면서도 자신을 위협하는 상만을 궁지에 몰기 위한 계획을 짜지만, 결정을 앞두고 호원으로 인해 망설이게 된다. 아직은 비정규직인 그에게 증언을 부탁하지 못한 것. 우진은 호원이 곤란한 증언을 하게 된 상황에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며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서현(김동욱 분)이 본부장으로 새롭게 부임하게 돼 직원들이 혼란에 빠졌다. 특히 그와 적대적인 관계에 서 있는 호원은 충격을 받은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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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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