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제임스 본드를 차지하라"..소니부터 워너까지 전쟁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4.21 08: 33

 제임스 본드를 차지하기 위해 5개의 스튜디오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작사 MGM(Metro-Goldwyn-Mayer)와 EON(Eon Productions)이 제임스 본드 영화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지만, 배급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배급 권리를 갖기 위해 다섯 개의 스튜디오가 경합 중이다.
소니, 워너브러더스, 유니버셜 픽쳐스, 20세기 폭스 그리고 안나푸르나까지 달려들면서, 제임스 본드의 가치를 증명했다.

'카지노 로얄'(2006)부터 '007 스펙터'(2015)까지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10여 년 동안 소니 픽쳐스가 소유하고 있었다.
제임스 본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파이 캐릭터로, 최근에는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연기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007 스펙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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