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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엠마 왓슨 "'미녀와 야수', 관객들 성장시키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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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엠마 왓슨이 전 세계를 휩쓴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의 인기 요인에 대해 자평했다. 

엠마 왓슨은 21일 일본의 피아영화생활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7년판 '미녀와 야수'의 인기 요인에 대해 밝혔다. 

엠마 왓슨은 "현재 세계에는 스트레스가 매우 많기 때문에 과거를 재검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지도 모른다"며 "사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인식하고 거기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서로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작품이다. 영화를 보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미녀와 야수'를 자평했다. 

특히 2017년 실사판 '미녀와 야수'는 벨과 야수의 환상적인 러브 스토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의 각각의 드라마에 집중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야수/왕자 역의 댄 스티븐스는 "이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얼굴만으로 판단된 사람들이다. 어쩌면 이것은 이 전통적인 이야기의 메시지일 수도 있다"고 말했고, 엠마 왓슨은 "'미녀와 야수'는 다른 작품보다 벨과 야수의 인간성이 어떻게 형성된 것인가에 대한 질문의 배경이 더욱 그려져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이 그를 야수로 만들었나', '벨은 왜 사회의 아웃사이더인가' 등의 의미가 담겨 있다. 이러한 것들은 다른 작품에 없는 깊이를 부여해, 과거의 시리즈보다 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전 세계에서 10억 240만 달러(한화 1조 1,435억 원)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미녀와 야수'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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