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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톡] '사임당' 이영애, 눈물 고백에 담아낸 엄마의 진심

[OSEN=박진영 기자] '사임당' 이영애가 가슴 시린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눈물을 펑펑 쏟으며 아들의 다친 마음을 어루만진 이영애의 연기력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25회에서 서지윤(이영애 분)은 다시 금강산도 추적에 돌입했다. 마음을 다친 아들 은수와 함께 친정으로 간 서지윤은 혼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기운을 차지고 강의를 시작, 새 삶을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서지윤은 여전히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아들 은수를 이해하고 다독였다. 서지윤은 은수에게 "가끔 어른들은 솔직하지 못할 때가 많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는 말도 못하고 너무 슬픈데 사람들이 약하게 볼까봐 슬퍼하지도 않는다"라며 솔직하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언급했다.

이어 남편에게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이 미안해서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로 고백했다. 또 은수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서지윤의 가슴 시린 고백에 은수도 마음의 문을 열었고, 두 사람은 예전처럼 웃음을 되찾았다.


아내로서, 엄마로서, 며느리로서 최선을 다했던 서지윤에게도 현실은 만만치가 않았다. 하지만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고, 이는 곧 또 다른 기회를 마련하곤 했다. 아들과의 관계 회복 역시 서지윤의 진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영애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서지윤의 삶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밝고 엉뚱한 면모 뿐만 아니라 매사에 온 마음을 다 쏟아내는 열정과 강단이 가득한 서지윤은 감정적 변화가 많은 인물이라 연기하기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영애는 극 속에서 등장하는 각 인물들과 유기적으로 호흡하며 극적 재미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냈다.

특히 아들 은수 앞에서 눈물로 진심을 고백하던 장면은 그간 서지윤의 고뇌와 슬픔이 고스란히 드러나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 시어머니(김해숙 분)에게 애교를 부리며 며느리로서의 역할을 끝까지 해내면서도 자신에게 다가온 라드를 추적하는 강한 면모 역시 끝까지 '사임당'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여겨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사임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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