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거물들이 뭉쳤다. 싸이, 윤종신, 김형석이 주인공이다.
김형석은 21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싸이. 종신이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셋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이를 리포스팅하며 "보자보자 하면서 참 보기 힘든 사람들"이란 메시지를 덧붙였다.
사진에서 싸이, 윤종신, 김형석은 나란히 어깨를 맞대고 서 카메라를 보고 있다. 세 사람 모두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운 채 돈독한 우정을 뽐내고 있다. 음악과 방송으로 엮인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우정샷'을 찍어 팬들을 흐뭇하게 한다.
싸이는 음반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윤종신은 활발하게 음악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고 김형석은 최근 이효리와 손을 잡고 컴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석이 올린 또 다른 사진에는 윤종신, 싸이 외에 배우 이정재에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정원영, 김광민 등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김형석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