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남자농구대표팀의 윤곽이 나왔다.
대한농구협회는 오는 6월 3일 일본 나가도에서 개최되는 2017 FIBA Asia Cup 동아시아 예선대회에 출전할 남자농구대표팀 12인 명단을 발표했다. 동아시아 예선대회에서 상위 5팀이 2017 FIBA Asia Cup 출전자격을 얻게 된다. 농구대표팀은 5월 15일 소집된다.
12인은 가드에 허훈, 김시래, 김선형, 이재도 포워드에 허일영, 전준범, 최준용, 정효근 센터에 강상재, 이종현, 김종규, 최부경으로 이뤄졌다.
24인 예비명단에는 박찬희, 김태술, 두경민, 이대성, 이정현, 정영삼, 변기훈, 최진수, 송교창, 전현우, 오세근, 박인태가 있다. 최종명단에 있는 선수 중 부상자가 나오면 예비명단 선수로 대체할 수 있다.
SK는 김선형, 최준용, 최부경 3명을 배출했다. 모비스도 이종현, 전준범이 최종명단에 뽑히고 이대성이 예비명단에 들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