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의 새 플레이어 정은지가 각오를 다졌다.
정은지는 21일 서울 상암 JTBC 사옥에서는 JTBC '크라임씬3' 제작발표회에서 "첫 회 녹화하고 내가 너무 쉽게 봤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은지는 새 시즌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시즌2를 정말 재밌게 봤었다. 해외 스케줄 갈 때마다 다운 받아서 몰아서 볼 정도로 열정이 있었는데 너무 쉽게 봤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첫 촬영을 했는데 세형 오빠랑 같은 기분이었다. 그 주변에 깜깜한데 그게 제 마음이었다"라며 "어떻게 범인을 찾아야하고 연기해야하는지 생각했던 걸 하나도 못해서 스스로 아쉬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정은지는 "오늘도 촬영인데 다른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연기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인데 잘 될지 모르겠다.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이번 '크라임씬3'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매력에 대해서는 "솔직히 막내가 왜 막내겠냐"라며 "막내로서 보여드리고 싶은 밝음을 보여드리고 싶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현장을 휘어잡고 싶은데 언니 오빠들에게 배우고 나서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크라임씬'은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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