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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 1군 복귀, 한화 타선 완전체 구축

[OSEN=이상학 기자]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28)가 11일 만에 1군 복귀했다. 이용규에 이어 로사리오까지 가세한 한화 타선은 이제 완전체를 구축했다.

한화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로사리오를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지난 10일 시즌 첫 1군 제외 이후 11일 만이다. 전날(20일) 대전 LG전에서 주장 이용규가 팔꿈치 통증을 딛고 시즌 첫 1군 경기에 출장한 데 이어 로사리오까지 돌아왔다.

KBO리그 2년차 로사리오는 올 시즌 1군 7경기에서 29타수 5안타 타율 1할7푼2리 1홈런 2타점 4득점 2볼넷 1사구 4삼진 2병살 OPS .560으로 부진했다. 여기에 오른쪽 발목과 허리 통증까지 겹쳤다. 지난 9일 광주 KIA전에서 결장한 뒤 이튿날 1군 엔트리까지 제외됐다.

2군이 있는 서산으로 내려간 로사리오는 개인훈련으로 묵묵히 몸을 만들었다. 2군 퓨처스리그에도 3경기 출장, 10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삼성과 경기엔 2루 도루까지 성공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최근 2경기 연속 실전을 소화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로사리오가 지난해와 달리 아픈 곳이 많다. 스윙도 전혀 되지 않는다. 타이밍이 안 맞는다"고 여러 차례 아쉬움을 나타냈다. 2군으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소통 문제로 오해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이고, 열흘이 지나 다시 1군 부름을 받았다.

한화는 5번 타순의 타율(.169), OPS(.516) 모두 10개 구단 중 가장 낮다. 4번 김태균을 뒷받침할 중심타자들의 활약이 부진해 비효율적인 야구를 했다. 로사리오가 5번에 위치해야 전체적인 타선의 조화가 이뤄진다. 이용규에 이어 로사리오까지 복귀, 한화 타선은 이제야 제대로 된 진용을 갖췄다.

로사리오와 함께 내야수 오선진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오선진은 1군 통산 560경기 타율 2할3푼3리 287안타 7홈런 106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2군 퓨처스리그에선 12경기에서 35타수 14안타 타율 4할 3타점 11득점 1도루 6사사구로 활약했다.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해 대수비로 활용될 전망이다.

로사리오·오선진의 1군 등록과 함께 외야수 김경언, 내야수 김회성이 엔트리 말소됐다. 지난 18일 첫 등록된 김경언은 교체로 2경기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재활을 거친 김경언은 아직 실전감각이 떨어져있는 상태다.

지난 8일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던 김회성은 13일 만에 다시 빠졌다. 1군 8경기 성적은 7타수 1안타 타율 1할4푼3리 1볼넷 2삼진. 교체로만 출장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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