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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1번-박세혁 선발' 두산, 선발 라인업 대폭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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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선발 라인업을 대폭 수정해 경기에 나선다.

두산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팀간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이 발표한 선발 라인업은 그동안 내세웠던 순서와는 많이 달랐다. 우선 평소 2번타자로 나섰던 오재원이 1번으로 타순을 바꿨고, 박건우가 2번타자로 나선다. 클린업 트리오는 민병헌-김재환-에반스가 맡고, 그 뒤를 오재일-허경민-박세혁-류지혁이 잇는다.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는 어깨에 통증이 있어서 휴식을 줬고, 양의지 역시 몸상태가 100%가 아니라 박세혁이 선발로 나가게 됐다"라며 "선수들이 부담을 가지지 않고 편하게 치라는 차원에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어깨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시즌 첫 선발 등판하는 보우덴에 대해서는 "3이닝 동안 50개 정도의 공을 던지게 할 것"이라며 "구속이나 구위보다는 어깨에 통증이 없는지를 우선적으로 체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두산 선발 라인업
오재원(2루수)-박건우(중견수)-민병헌(우익수)-김재환(좌익수)-에반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류지혁(유격수). 선발 투수 마이클 보우덴.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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