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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人] 최원태의 완벽투, 이대호마저 잠재웠다 

[OSEN=고척, 서정환 기자] 최원태(20·넥센)의 패기가 KBO 최고타자 이대호(35·롯데)를 잠재웠다.

넥센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1차전에서 선발 최원태의 호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7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최원태는 시즌 2승을 챙겼다.

경기 전 장정석 넥센 감독은 선발진 구성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2선발 션 오설리반이 2군에 내려갔지만 한현희가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최원태와 오주원의 선발자리는 아직 불안했다. 장 감독은 “조상우가 올라가면 밴헤켄, 한현희, 신재영까지 선발로테이션은 확고하다. 문제는 최원태와 오주원의 5선발”이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최원태는 기대에 200% 보답했다. 스무살답지 않게 패기 넘치는 투구로 최고타자 이대호를 상대했다. 이대호는 지난 4일 최원태와 첫 타석에서 투런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원태는 두 번째 대결에서 이대호를 완벽하게 제압, 복수에 성공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이대호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도 마찬가지였다. 이대호는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최원태는 7회초 이대호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천하의 이대호가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한 뒤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이대호가 부진하자 롯데 전체가 침묵했다. 최원태는 롯데에게 7이닝간 단 2안타만 허용하며 한 점도 실점하지 않았다. 스무살 투수의 패기가 메이저리그출신 슈퍼스타의 위엄을 눌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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