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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최원태, “롯데에 두 번 당할 수 없었다” 

[OSEN=고척, 서정환 기자] 최원태(20·넥센)의 호투가 넥센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넥센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넥센은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최원태는 7이닝 2피안타 1볼넷 6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올렸다.

경기 후 최원태는 “리매치였다. 롯데에 두 번 당할 수 없었다. 지난 경기서 너무 많이 맞았다. 그 때 맞은 것을 생각했다”며 웃었다.

최원태는 지난 4일 롯데전에서 2회까지 5실점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었다. 당시 이대호는 투런홈런을 때린바 있다. 최원태는 이번에 이대호를 3타수 무안타로 잡았다. 그는 “워낙 잘 치는 선수다. 맞아도 본전이라 생각했다. 그냥 가운데만 주지 말자고 생각했다”며 기뻐했다.


넥센은 이보근, 금민철, 김세현이 이어 던져 승리를 지켰다. 최원태는 “뒤에 형들이 있어 무리하지 않았다. 조효상이 편하게 잘해줬다. 홈런은 신경 안 쓰고 원래대로 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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