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내귀에캔디2', 오늘 종영..이준기부터 윤박까지 '뜨겁게 안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22 08: 35

"나의 캔디, 안녕~"
tvN '내귀에 캔디2'가 22일 방송을 끝으로 안방을 떠난다. 지난해 시즌1에 이어 올해 시즌2까지 스타들의 소탈한 비밀 대화를 엿듣는 재미는 쏠쏠했다. 
'내귀에 캔디2'는 스타들이 익명의 비밀 친구 캔디와 대화를 나누며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 치유 받는다는 폰중진담 리얼리티다. 지난해 장근석x유인나를 시작으로 여러 스타들이 따뜻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신선한 포맷과 인기에 힘입어 곧바로 시즌2가 꾸려졌다. 다만 시즌2에서는 양쪽 모두 서로가 누군지 모른 채 대화를 시작했고 편성 시간대도 목요일 밤에서 토요일 밤으로 옮겨 tvN의 주말 예능을 이끌었다. 
최지우x배성우를 비롯해 황치열x전소민, 이준기x박민영, 김민재x이열음, 서효림x테이 등이 카메라 앞 스타가 아닌 캔디을 들고 평범한 대화를 나누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그랬던 '내귀에 캔디2'가 10부작으로 22일 종영한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공개된 윤박x김유리, 백성현x박은빈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를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이별을 고하게 됐다. 
'내귀에 캔디2' 후속작은 김용만, 정준하, 안정환, 전혜빈, 이홍기, 곽동연이 출연하는 '우리들의 인생학교'다. 이 프로그램은 인생에도 학교가 필요하다는 기획 아래 완성된 강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회 사회 명사를 선생님으로 초빙해 스타들이 강연을 듣고 같이 배운다는 콘셉트로 오는 5월 13일 오후 11시 첫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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