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스리런' 최정, 두산전 연타석 홈런포 작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4.22 18: 15

SK 와이번스의 최정(30)이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최정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2차전 맞대결에서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지고 있던 1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날린 최정은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다.

2-1로 지고 있던 3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장원준의 체인지업(132km/h)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최정의 시즌 9호 홈런이자 개인통산 11번째 연타석 홈런.
이 홈런으로 최정은 최다 홈런 1위를 유지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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