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최진혁, 각성했다.."범인 잡고 돌아갈 것"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4.22 22: 11

 '터널' 최진혁이 각성했다.
22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9회에서는 신연숙(이시아 분)이 목숨을 잃은 이유가 밝혀진 가운데, 김선재(윤현민 분)가 박광호(최진혁 분)에게 함께 범인을 잡자고 말했다.
연숙은 택시를 타고 "아저씨, 조금만 더 빨리 가주시면 안 될까요? 딸이 기다리고 있어서요"라고 말했다.

이에 택시기사는 "그럼 더 천천히 가야죠. 애엄마가 잘못되면 딸 어떡해요"라며 안전 운전했다.
그러나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이는 운전자가 맞은 편에서 중앙선을 넘으며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연숙은 결국 의식을 잃었다.
뒤늦게 연숙이 20년도 전에 죽었다는 것과 연숙 사이에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광호는 슬픔에 빠졌다.
그런 광호에게 찾아온 선재는 "같이 범인 잡자"고 말했고, 광호는 그의 말에 각성하고 "범인을 잡고 돌아갈 거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터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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