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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사업은 위성 인터넷? ... 구글 위성 전문가 2명 영입

[OSEN=이인환 기자] 사업 분야 다각화를 노리는 애플이 구글로부터 인공 위성 전문가를 영입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22일(한국시간) “애플은 위성 인터넷 제공을 담당하는 내부 하드웨어 팀을 구성하고 있다. 애플은 구글 알파벳 항공 우주 부분 책임자인 존 펜윅과 펜윅의 동료이자 인공 위성 공학 전문가인 마이클 트렐라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트렐라처럼 펜윅 인공위성 전문가로 구글이 2014 년에 인수한 인공 위성 전문 회사인 스카이박스 이미징(SkyBox Imaging)의 공동 창립자이다. 구글은 지난 2월 인공위성 사업을 경쟁사 플래닛 랩스에 매각하고 비용 절감을 이유로 인공 위성 사업에서 물러났다.

구글로부터 영입된 전문가 두 사람은 인터넷 감시 카메라 전문 업체 드롭캠(Dropcam)의 공동 창업자 그렉 더피와 함께 팀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더피는 2014년 드롭캠을 구글의 자회사 구글 네스트에 판매한 이후 2015년 구글을 떠난 이후 지난 2월 애플에 합류했다.


더버지는 “더피의 신사업부가 무엇을 할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나 펜윅과 트렐라의 인공위성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볼 때 애플은 인공 위성 인터넷 제공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애플의 인공 위성 분야 진출은 다소 뜬금없어 보일 수도 있다.

통신 전문가인 팀 파라르는 "애플은 이미 항공 우주 산업 기업 보잉(Boeing)의 인공위성 인터넷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보잉은 1,000개 이상의 저궤도 위성을 우주로 보내 전 세계를 연결하는 위성 인터넷을 제공한다는 장대한 계획을 진행 중이다. 애플은 보잉의 계획을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체 위성 인터넷 망 구축에 나서기 위해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추측된다.

팀 쿡 애플 CEO는 애플의 장기 분야인 스마트 폰 및 기타 가전 제품에 그치지 않고 위성 인터넷을 포함한 미래 지향적 인 산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사업 분야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애플은 최근 인공지능(AI) 자율 운전 자동차 사업 진출을 선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다양한 미래 지향 사업 진출로 인해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애플의 이름이 들려올 것으로 보인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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