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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MLB영상] 끝판대장 오승환.."MLB 첫 4G연속 세이브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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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박준형 기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첫 4경기 연속 세이브로 팀과 함께 활짝 웃었다. 오승환은 더 나아질 부분이 있다며 겸손하면서도 신뢰를 보내준 코칭스태프 및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오승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경기에 시즌 네 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4-1로 앞선 9회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13개의 공을 던지며 범타 3개로 가볍게 밀워키 타선을 요리했다. 첫 세 경기까지만 해도 12.27에 이르던 평균자책점은 어느덧 6.23까지 떨어졌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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