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위너 2주 연속 1위..아이유 4년 만의 출연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4.23 13: 17

위너가 '인기가요'에서 정상에 올랐다. 2주 연속이다. 아이유의 4년 만의 음악방송 라이브 무대도 특별했다.
위너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순위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올랐다. 후보에는 지코와 아이유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쥔 것.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컴백무대들이 이어졌다. 지난주 방송이 결방되면서 컴백 팀들이 대거 올린 것. 가장 기대를 모았던 것은 최초로 공개된 아이유의 컴백무대였다. 선공개곡 '밤편지'와 타이틀곡 ‘팔레트’를 라이브로 선사하며 좀 더 성숙해진 감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이 피처링한 랩 파트를 안정적으로 소화해 임팩트를 주기도.

정기고도 'ACROSS THE UNIVERSE'로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얼굴을 비췄다. 공민지는 신곡 ‘니나노’로, 이해리는 ‘미운 날’로 솔로 데뷔하며 특별한 방송을 꾸몄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봄날의 소나기’로, 정은지는 ‘너란 봄’로, 이해리는 ‘미운 날’로 귀를 정화시켰다.
그룹 틴탑은 ‘콜미’와 ‘재밌어?’로 무대를 꾸몄고, 위너는 ‘풀’과 ‘릴리 릴리’로 특유의 감성을 자랑했다.
다이아는 ‘사랑 사귈래’로 깜찍 발랄한 매력을 자랑했고, SF9은 신곡 ‘쉽다’로 세련된 남성미를 뽐냈다. 구구단은 ‘나 같은 애’로 굿바이 무대를 선사하며 활동의 마무리를 알렸고, 오마이걸은 ‘컬러링북’으로 대세 걸그룹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EXID는 ‘낮보다는 밤’으로 성숙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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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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