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속 QS' 소사, KIA전 6이닝 무실점 쾌투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4.23 16: 30

LG 소사가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이어갔다. 
소사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7-0으로 앞선 7회 정찬헌으로 교체됐다.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1회 버나디나와 이명기를 연거푸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안치홍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후 4번타자 최형우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나지완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이날 1군에 올라온 이범호를 중견수 뜬공, 서동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김민식의 잘 맞은 타구는 우익수 정면 뜬공 아웃, 김선빈을 삼진으로 잡았다. 
3회 버나디나를 중전 안타로 출루시켰으나, 이명기의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가면서 더블 아웃됐다. 안치홍은 유격수 땅볼 아웃. 4회에는 삼진 2개를 섞어 삼자범퇴로 끝냈다. 
5회 하위 타순을 상대로 또 삼자범퇴. 서동욱을 삼진, 김민식을 중견수 뜬공, 김선빈을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처리했다. 
6회 안타 2개를 맞아 2사 1,3루 실점 위기에 놓였으나 대타 신종길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마쳤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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