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크리샤츄 데뷔, 걸그룹 아닌 솔로 기대되는 이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23 15: 16

크리샤 츄가 ‘K팝스타6’ 출신 중 가장 먼저 정식데뷔를 앞두고 있다. 걸그룹이 아닌 솔로로 데뷔할 예정.
크리샤 츄는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참가자 중 단연 눈에 띄는 참가자였고 그만큼 프로그램 종영 후 팬들은 크리샤 츄의 데뷔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종영 2주 만에 크리샤 츄가 데뷔 소식을 알렸다.
23일 크리샤 츄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관계자는 OSEN에 “5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며 “‘K팝스타6’ 출연 전부터 계속 준비했는데 프로그램 출연으로 데뷔가 지연됐다가 이번에 데뷔하는 것”이라며 “부족함 없이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팬들은 크리샤 츄가 걸그룹으로 데뷔하길 바랐다. 그도 그럴 것이 ‘K팝스타6’에서 걸그룹 퀸즈 멤버로 아이돌의 매력을 무한 발산했고 걸그룹 센터 비주얼로는 ‘딱’이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퀸즈로 결승 무대까지 올라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이에 크리샤 츄의 걸그룹 데뷔를 바랐던 팬들은 솔로 데뷔에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크리샤 츄가 솔로로 데뷔해도 충분하다는 반응도 있다. 외모는 물론이고 실력까지 모두 갖췄기 때문.
크리샤 츄는 ‘K팝스타6’에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끈 참가자였다. 필리핀계 미국인인 크리샤 츄는 올리비아 핫세와 손연재를 닮은 인형 같은 외모를 소유했을 뿐 아니라 곧바로 데뷔해도 될 듯한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극찬했고 탐냈던 참가자이기도 했다.
1라운드에서 어반자파카의 ‘널 사랑하지 않아’와 저스틴 비버의 ‘Boy Friend’로 수준급의 노래 실력과 춤 솜씨를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양현석은 크리샤 츄에게 “당장이라도 YG로 데려오고 싶다. 외모에 나이 춤 실력 모든 것을 갖췄다”고 극찬을 했을 정도로 크리샤 츄는 외모부터 실력까지 출중했다.
이에 크리샤 츄는 심사위원들에게 ‘예쁨’받는 참가자였다. 박진영은 밀착 오디션에서 크리샤 츄에게 가장 많은 시간을 썼을 정도.
가요계에서 여자 솔로 가수가 주목받는 게 쉽지 않지만 크리샤 츄는 이미 ‘K팝스타6’에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수많은 팬도 보유하고 있어 솔로 데뷔를 기대해도 될 듯하다. /kangsj@osen.co.kr
[사진] 얼반웍스이엔티 제공, SBS ‘K팝스타6’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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