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하위 타선 고민 덜어낸 경기였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4.23 17: 34

한화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2연속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한화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14-1 완승으로 끝마쳤다. 홈런 두 방 포함 장단 19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선발투수 알렉시 오간도는 6이닝 무실점 호투. 특히 '리드오프'로 선발출장한 하주석이 4안타로 활약했다. 기존 테이블세터였던 장민석도 하위타선으로 내려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오간도가 매우 잘 던져줬다. 타선 고민이 많았는데 하주석이 1번에서, 장민석이 7번에서 효과적으로 공격했다"라며 "하위타선이 잘 해줘서 경기를 잘 풀었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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