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영국 통계사이트로부터 평점 9.6점을 부여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 까지 레알이 31경기를 치른 현재 75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이날 맞대결을 치르는 바르셀로나는 32경기를 치러 72점으로 레알에 승점 3점 뒤져있던 상황이라 리그 선두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엘 클라시코’였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리오넬 메시. 그는 전반 33분 이반 라키티치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포를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호르디 알바의 패스를 골로 연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메시는 이날 총 6차례이 슈팅을 시도했다. 그리고 패스 성공률은 76%였다. 하지만 스탯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의 발 끝에서 동점골과 결승골이 터졌다. 모두가 기다리고 있던 그 때 골을 터트린 메시는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평점 9.6점을 부여 받았다. 이날 경기에 나선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메시의 뒤를 이어 이반 라키티치가 8.3점이었고 슈테겐 골키퍼는 8.7점이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골을 기록하며 평점 6.6점을 받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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