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크리스 프랫 "‘어벤져스’ 합류, 굉장한 경험...꿈만 같았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4.24 08: 25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합류에 정말 꿈만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도 아직 개봉을 하지 않았지만 크리스 프랫은 이미 루소 형제가 연출을 맡고 오는 2018년 5월에 개봉 예정인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촬영에 돌입했다.
그는 ‘어벤져스’ 촬영에 대해 “정말 굉장했다”며 “꿈만 같았다. 몇 년이 지난 것 같이 오래된 것 같다.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고 격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크리스 프랫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작업한 것에 대해 선물 같았고 흥미로운 도전이자 ‘가오갤’ 시리즈의 감독 제임스 건의 오랜 계획의 정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제임스 건 감독이 퀼 역할을 캐스팅할 때 훗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반대편에 서서 촬영할 수 있는 사람을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이 캐릭터가 잠재력을 가졌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 당시에 나는 정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몇 년이 지나고 이것이 실현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로버트와의 작업은 정말로 자연스러웠다. 그는 정말로 놀라운 배우다. 그의 직업 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의 연기스타일은 그 순간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를 바꾸고 당신을 긴장시키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그와 함께 작업하는 것은 훌륭한 재즈 뮤지션과 함께 작업하는 것과 같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슈퍼 그룹의 일원이 된 것만 같았다”고 극찬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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