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발레로 텍사스 오픈 공동 6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4.24 08: 14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서 톱10에 올랐다.
강성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TPC(파72)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친 그는 전날보다 13계단 상승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뒷심이 매서웠다. 15번홀까지 1언더파에 그친 강성훈은 16번홀서 롱퍼팅으로 버디를 낚은 뒤 18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톱10에 성공했다.

전날 강성훈과 함께 공동 19위였던 김시우(22)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로 부진,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써내며 공동 2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이븐파 72타를 치며 최종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40위에 자리했다.
우승컵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케빈 채플(미국)이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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