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화보] 이병헌 "투표는 진정한 자유다"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이병헌이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병헌은 최근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해 "투표는 자유다"라고 소신발언을 했다.

이날 '나에게 투표란?'이라는 질문을 받은 이병헌은 "투표는 진정한 자유다. 투표를 하는 것도 자유고 투표를 통해 얻는 것도 진정한 자유다"라며 "투표를 하거나 안하거나 자유지만,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대통령상에 대해 "몇 사람을 관리하는 수준이 아닌 5000만 명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에 대해 '2002년 월드컵'을 꼽으며 "애국심이나 자부심처럼 평소 말하지 못 했던 감정들이 그 순간에 나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를 떠올리면 묘한 느낌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화보촬영에서 투표 도장 마크가 그려진 무채색의 티셔츠를 입고, 장미꽃을 든 이병헌은 중후함과 따뜻함을 지닌 표정으로 이른바 '장미대선'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그려냈다.

이병헌은 최근 국내에서는 영화 '남한산성' 촬영을 마치고 '그것만이 내 세상' 촬영을 앞두고 있다. 국내와 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이병헌은 투표 독려 캠페인을 위해 선뜻 시간을 내서 참여했다고.

'0509 장미 프로젝트'는 '무협찬 무단체 노개런티'로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끄는 한편 지나치게 후보의 이미지에 의존해 투표하는 성향을 제고하고 인물의 공약, 정책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투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총 38명의 국내 배우, 감독, 가수, 작가들이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0509 장미 프로젝트 제공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