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캐릭 자선경기 출전 확정...퍼거슨-레드냅 지휘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4.25 08: 11

박지성(36)이 마이클 캐릭(3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자선경기에 출전한다.
캐릭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지성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며 자선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맨유는 오는 6월 4일 올드 트래퍼드서 10년 넘게 활약한 팀에 헌신한 캐릭을 위해 기념 경기를 연다. 맨유의 2008년 베스트 팀과 캐릭 올스타 팀이 맞붙는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맨유 2008 베스트 팀을 지휘하고 해리 레드냅 감독이 캐릭 올스타 팀을 이끈다.
맨유 베스트 팀엔 에드윈 반 데르 사르를 비롯해 게리 네빌,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등 레전드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캐릭 올스타로는 스티븐 제라드, 프랑크 람파드, 마이클 오언 등이 나선다. /dolyng@osen.co.kr
[사진] 캐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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