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故히스 레저 누나 "'다크나이트' 조커 연기로 사망? NO"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4.25 09: 14

故히스 레저의 사인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히스 레저의 생전 미공개 영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I am Heath Ledger'가 공개 예정인 가운데,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다큐멘터리에서 그의 누나인 케이트 레저는 그의 사망이 '다크 나이트'의 조커 역 때문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케이트 레저는 "동생이 '다크나이트' 조커 역에 몰입해 인해 우울증에 빠지거나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오히려 그 반대였다. 그는 캐릭터와 연기를 즐겼다. 또한 워낙 유쾌해 조커 역이 그의 정신세계를 흔들지 않았다. 물론 약물 중독으로도 이어지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가까운 친구와 가족들은 다 아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알려져 있는 히스 레저의 사인은 약물 중독이다. 이 부검결과에 나왔을 때도 유족은 "특별한 사고가 아니고서는 전혀 사망할 이유가 없다"라고 주장하며 고인의 약물 중독설에 반발했던 바다.
한편 다큐멘터리는 5월 17일 미국 스파이크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히스 레저는 지난 2008년 1월 22일 숨을 거뒀다. / nyc@osen.co.kr
[사진] '다크나이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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