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무술 고수들의 대잔치 ‘레드불 킥잇 2017’, 결승전 티켓 오픈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4.26 09: 37

세계 각국의 발차기 무술을 눈 앞에서 관람할 기회가 왔다.
세계 최고의 발차기 무술 대회 '레드불 킥잇 2017(Red Bull Kick It 2017)'의 결승전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레드불 킥잇은 전 세계 다양한 무술의 발차기 기술과 마샬아츠의 프리스타일 버전인 트릭킹을 결합한 신개념 발차기 무술 대회로, 오는 6월 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진행한다. 트릭킹 예선, 격파 예선, 오픈 오디션 등 각 부문별 예선 통과자들과 별도 초청된 국내외 와일드카드까지 총 16명의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발차기 무술 고수 자리에 도전하게 된다.

이에 앞서 레드불은 KBL 서울삼성썬더스와 함께 ‘2016-2017 KCC KBL 4강 PO 3차전’에서 이색 콜라보를 진행했다. 레드불 킥잇의 지난해 우승자 신민철이 시투와 하프타임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이다. 특히 신민철은 화려한 공중 앞차기로 송판을 격파하며 골을 넣는, 이른바 ‘에어워킥 덩크슛’에 성공해 경기장 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올해 레드불 킥잇에서는 신민철이 선보인 태권도 발차기를 포함해 우슈, 아크로바틱, 카포에라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무술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레드불 킥잇 2017 결승전 티켓은 YES24 사이트를 통해 총 2회에 걸쳐 판매된다. 1차 예매는 금일 오전 10시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1층 스탠딩석에 한해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부득이하게 1차 예매를 놓친 사람들은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6월 1일(목)까지 진행되는 2차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층 스탠딩석 1만 원, 2층 지정석 2만 5000원이다. 1인당 최대 4매씩 구매 가능하며, 만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관람이 제한된다.
레드불 킥잇 2017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레드불 킥잇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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