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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볼넷 '6G 연속 출루'...TEX는 2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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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서 안타와 볼넷을 기록하며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2연패를 당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이 됐다.

이날 안타로 추신수는 최근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5일 미네소타전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지만 볼넷으로 출루하며 연속 경기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 미네소타의 선발 투수 어빈 산타나와 승부서 4구 시속 92.9마일(약 150km/h)의 직구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카를로스 고메스의 희생 번트에 2루를 밟았지만, 3루 도루를 시도하다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의 송구에 잡혔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3회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산타나의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가운데 몰린 공이었지만 타구는 1루수 조 마우어의 정면으로 향하는 바람에 출루에 실패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초구와 2구를 모두 타격을 하려 했지만 파울에 그치며 위기에 몰렸지만, 내리 4개의 볼을 얻어내 1루를 밟았다.

9회말 선두 타자로 미네소타의 바뀐 투수 크레이스 브레슬로와 승부한 추신수는 시속 91.9마일(약 147km/h)의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당초 추신수는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는 듯 했지만, 챌린지를 통해 아웃으로 판정이 바뀌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1-8로 패배하며 2연패에 빠졌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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