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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헥터 "방심하지 않고 차분하게 던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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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방심하지 않고 차분하게 던지겠다".

KIA 특급 외국인투수 헥터 노에시가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회까지 4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역투하고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탈삼진은 4개. 헥터의 호투 덕택에 KIA는 2연승을 올리며 위닝시리즈를 결정했다. 

개막전부터 파죽의 5연승을 구가하며 에이스의 위력을 재확인했다. 5경기 모두 7이닝 이상을 던졌고 2실점 이내로 막았다. 5연속 QS+에 성공한 것이다. 완벽한 투구로 승리를 가져오고 이닝 소화력까지 겸비했다. 타선도 3회와 6회 응집력을 발휘해 각각 3점을 뽑아 승리의 길을 열어주었다. 평균자책점도 1.22로 끌어내렸다.

헥터는 경기후 "4월 5승을 거두며 마감해 기쁘다.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 마지막 이닝에서 어려웠지만 잘 마무리해 다행이었다. 완급조절을 하며 던진 것이 효과적이었다. 홈 연승중인데 홈이 더 편안하다. 팬들이 열성적으로 응원해줘 힘이 난다. 2년차를 맞아 상대 선수에 대한 정보가 많아졌지만 방심하지 않고 차분하게 던지겠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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