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위닝시리즈' 김기태, "헥터와 뒤를 이은 투수들이 잘 던졌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7.04.26 21: 28

"헥터와 뒤를 이은 투수들이 잘던졌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헥터 노에시의 역투와 두 번의 찬스에서 강렬한 응집력을 과시하며 7-0으로 승리했다. 2연승과 함께 시즌 16승6패, 선두를 지켰고 삼성은 시련의 6연패에 빠졌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헥터였다. 7회까지 산발 4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하위타자들이 빛났다. 9번 김선빈이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8번 김민식도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2번 이명기도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후 김기태 감독은 "선발 헥터와 뒤를 이은 투수들이 모두 호투했다. 타자들이 찬스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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