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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박진형 첫 승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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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8-2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12승10패를 만들었고 한화와의 첫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만들었다.

롯데는 선발 박진형이 5이닝 85구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 역투로 5번째 선발 등판 만에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아울러 타선은 9안타 8득점을 집중시키면서 한화 마운드를 폭격했다. 김문호는 1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최준석도 6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 포함해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박진형의 첫 승을 축하한다. 선발로서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쳤다"면서 "타선도 고른 활약을 보였고 특히 김문호, 정훈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막은 불펜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7일 양 팀의 첫 시리즈 마지막 경기, 롯데는 선발 투수로 닉 애디튼을 내세워 스윕을 노린다. 한화는 스윕패를 막기 위해 배영수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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