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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주찬, 4G만에 선발출전...빅4 중심타선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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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주포 김주찬이 4경기만에 선발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기태 감독은 27일 삼성과의 광주경기에 앞서 김주찬을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기용한다고 밝혔다. 김주찬은 지난 22일 잠실 LG전 이후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3경기째 선발출전하지 않았다. 본인은 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트레이닝 파트에서 부상 관리를 위해 휴식을 권고했다.  

김주찬이 3번에 포진하면서 최형우-나지완-이범호까지 모처럼 4명의 중심타자들이 함께 출전하게 됐다. 4명이 동시에 출전한 것은 3월 31일 삼성과의 개막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이범호가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에 빠졌고 이어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장기간 합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7번은 2루수 안치홍, 8번은 포수 김민식, 9번은 유격수 김선빈이 나선다. 버나디나와 이명기가 테이블세터진을 이루었다. 

김기태 감독은 "주찬이가 들어오면서 서동욱이 라인업에서 빠졌다. 주찬이가 들어왔으니 앞으로 잘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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