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최원태, “공격적으로 투구하겠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4.27 21: 55

최원태(20·넥센)가 팀내 가장 먼저 3승을 챙겼다.
넥센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3차전에서 8이닝 3실점 호투한 최원태를 앞세워 7-3으로 이겼다. 넥센은 2승 1패로 두산과 3연전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경기 후 최원태는 “오늘 완급조절과 체인지업이 좋았다. 박승민 코치님이 이닝 종료 들어올 때마다 조언을 해주시고 응원해주셨다. 그래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야수 선배님들이 좋은 수비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을 돌렸다.

최원태는 공격적인 피칭과 효율적인 투구가 돋보였다. 그는 “맞아도 공격적으로 하자는 생각이 크다. 앞으로도 볼넷을 주기보다 차라리 맞자는 생각으로 공격적으로 투구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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