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5', 5월 24일 개봉…최강 어드벤처의 귀환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28 08: 21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개봉일을 5월 24일로 확정했다. 
올해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사상 최고의 어드벤처, 사상 최강의 캐스팅과 사상 최대의 스펙터클을 예고하며 오는 5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관람가는 12세. 성인부터 어린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액션 어드벤처로 5월 극장가를 휩쓸 전망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국내 누적 관객수 1,470만 이상을 기록했고, 전편 모두 공식 통계 기준으로 4일 안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가히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한 액션 어드벤처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는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전세계의 컬처 아이콘인 ‘잭 스패로우’ 역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도 조니 뎁의 인생 캐릭터 잭 스패로우는 어김없이 귀환하며 팬들을 설레게 한다. 여전히 변하지 않은 걸음걸이와 독특한 스타일, 말투까지 그대로다.

새로운 캐스팅과 반가운 얼굴들도 함께다. 아카데미 수상자 하비에르 바르뎀이 살기로 바다를 잠식하는 악당 ‘캡틴 살라자르’로 변신해 잭 스패로우를 추격한다. 캡틴 살라자르와 함께 수면 위로 올라온 장대한 고스트쉽의 비주얼과 고스트샤크들의 위협 역시 짜릿한 스릴을 제공한다. 
이에 맞서는 잭 스패로우의 새 동료들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브렌튼 스웨이츠가 맡은 아버지를 찾는 해군 선원 ‘헨리 터너’ 그리고 눈부신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연기하는 천문학자 ‘카리나 스미스’가 시리즈의 신선한 매력을 더할 예정. 또한 시리즈 전편을 함께한 잭 스패로우의 오랜 인연 ‘헥터 바르보사’는 또 한 번 잭 스패로우와 캡틴 살라자르의 대결 사이에서 위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바다 아래 가라앉은 올랜도 블룸의 ‘윌 터너’가 귀환한다는 소식까지, 역대 최강의 라인업이다. 
과연 5월에 돌아오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극장가에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mari@osen.co.kr
[사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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