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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마음고생 이준기♥전혜빈, 이제 당당히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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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누군가에 피해갈까봐"...이준기와 전혜빈이 공개 연애를 쉽게 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미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밝힌 바 있는 이준기와 긴장감 가득한 얼굴로 진심을 털어놓은 전혜빈. 이제는 대중들의 응원 속에 당당하게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2014년 KBS 드라마 '조선 총잡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현재까지 나무엑터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세 번의 열애설을 모두 부인했던 두 사람은 지난 4일 다시 불거진 네 번째 열애설에는 인정을 하며 "지난 해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신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이준기 역시 지난 10일 자신의 팬카페에 심경글을 올리며 그간 왜 이 같은 사실을 밝힐 수 없었는지를 설명했다. '팬바보'로 불릴 정도로 팬사랑이 지극했던 이준기는 이번 일로 상처 받았을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거듭 고백했다. 

그리고 전혜빈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준기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동시에 공개 연애를 선택할 수 없었던 이유도 밝혔다. 자신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과 팬들 역시 상처 입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것. 실제로 전혜빈은 인터뷰를 통해 공개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는 전혜빈과 이준기의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 또한 '형 동생'이라 부를 정도로 절친한 사이에서 연인이라는 확신을 가지기까지 얼마나 고심을 했는지도 알 수 있게 했다. 전혜빈은 이준기에 대해 예의바르고 좋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 역시 인정하는 눈치. 

열애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타이밍적으로 좋지 못한 결과를 안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이 예쁜 커플임은 부인할 수 없다.  "더 진실되고 진중한 행보로 보답하려 한다"고 다짐 또 다짐한 이준기와 전혜빈이 이제는 당당하게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응원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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