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토론토-샌안토니오, 나란히 4승 2패로 2R 진출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서정환 기자] NBA 플레이오프에서 2라운드 진출팀이 가려지고 있다.

토론토 랩터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브래들리 센터에서 벌어진 2016-17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홈팀 밀워키 벅스를 92-89로 눌렀다. 토론토는 4승 2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토론토는 챔피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2라운드서 맞붙는다. 

마지막까지 접전이었다. 밀워키는 종료 28.4초를 남기고 크리스 미들턴의 자유투가 성공돼 84-89로 추격했다. 제이슨 테리는 종료 16.5초전 87-89로 추격하는 3점ㅁ슛을 넣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더마 드로잔은 침착하게 자유투 2구를 넣었다. 종료 3.5초전 지아니스 아테토쿤보의 덩크슛이 터졌지만 너무 늦었다. 드로잔은 다시 자유투 2구를 모두 넣어 승부를 갈랐다.

드로잔은 32점, 5스틸로 팀을 이끌었다. 카일 라우리는 13점, 4어시스트로 부진했다. 토론토는 10명의 선수가 득점하는 물량공세로 밀워키를 따돌렸다. 밀워키는 아테토쿤보가 34점, 9리바운드로 선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03-96으로 따돌리고 4승 2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제임스 하든이 버틴 휴스턴 로케츠가 샌안토니오의 2라운드 상대다. 

카와이 레너드(29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와 토니 파커(27점, 4어시스트), 라마커스 알드리지(17점, 12리바운드) 삼총사가 제 몫을 했다.

멤피스는 잭 랜돌프(13점, 11리바운드), 마크 가솔(18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마이크 콘리(26점, 5어시스트), 빈스 카터(12점, 4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스퍼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